[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청년일자리통합센터가 연내 조성됨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과 인적·물적자원, 축적된 사업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 가능한 민간의 전문기관에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민간위탁기관은 전반적인 청년·일자리통합센터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과 프로그램 구성을 비롯해 사업과제 수행 등의 사무를 수행하며, 목포권에 소재한 대학교(산단협력단 포함)와 전라남도 소재 취·창업 지원 전문기관(비영리법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내달 4일 까지이며, 목포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위탁기관은 내달 18일 민간위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사·선정하며, 8월중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운영 기관은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청년 및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힐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창업공간, 공동작업공간, 취창업 교육장, 일자리플랫폼, 센터운영사무실, 힐링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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