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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FOMC 금리 인하 시사에 상승세 이어가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1:03

개인·외국인 각각 106억원, 360억원 순매도...기관은 457억원 순매수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기에 자신감을 표명하고,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로 방향이 갈렸다.

20일 오전 코스피 [사진=키움증권HTS]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51포인트 오른 2128.29에 거래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억원, 36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리고 있다. 기관은 457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포인트(0.14%) 하락한 2121.78로 출발해 2128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금리 결정기구인 FOMC가 앞으로 금리 인하 전망한다는 긍정적 소식에도 지수는 횡보세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전망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탓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기에 자신감을 표명하고,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관련 내용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금리 결정기구인 FOMC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올해 금리 동결(현행 2.25~2.50%)을 시사했다.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2.1%)은 유지한 반면 내년 성장률은 1.9%에서 2.0%로 올렸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2번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에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다"며 "특히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을 언급해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 한국 증시는 관망세 속에서 제한적인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12.45포인트(1.15%) 오른 724.26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227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4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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