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페인 매체 "'골든볼' 이강인, U20선수 중 세계 최강"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05:45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6:59

이강인, 대한민국 첫 FIFA 골든볼 수상... 아시아인으론 2번째
폴란드 U-20 월드컵서 2골4도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대한민국이 남자 축구 사상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랭킹 27위)를 상대로 1대3으로 패했다.

한국은 패했지만 이번 대회 4골 2도움으로 한국을 준우승시킨 이강인이 골든볼 수상자로 호명됐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우크라이나의 우승 소식을 전하며 이강인의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골든볼을 수상했다.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이강인은 다시 한번 한국의 스타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강인이 대회 두 번째 골을 기록했지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강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스페인 현지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가 이강인의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사진=수페르 데포르테]
스페인 현지 매체 엘데스마르케가 이강인의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사진=엘데스마르케]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20세 이하 선수 중 세계 최강이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가장 높은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득점포를 가동했고 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라며 그의 골든볼 수상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소속으로는 U-20 골든볼 3번째 수상자다. 
발렌시아에서는 여태까지 19명의 선수가 U-20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중 이강인을 포함 3명의 선수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2명의 선수는 니코 올리베라, 세듀 케이타로 성인 월드컵 무대에서도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다.

2018~19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라리가 무대에 데뷔한 이강인은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하는 21세 이하 최고 유망주 시상식인 골든보이상에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상은 2019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투토스포르트는 수상자 후보 100인을 선정해 유럽 각국 기자단의 투표로 매달 후보를 줄여나가다 연말에 최종 5인을 발표한다.

스페인 매체 라나시온은 결승전에 앞서 "U-20 월드컵 스타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축구 열기를 띄웠다. '한국 메시' 이강인은 수많은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강인은 이날 김세윤은 상대 수비수 올렉산드르 사프로노프의 방어에 걸려 넘어져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결승전에서 전반5분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하게 왼발슛, 이번 대회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 안드리 루닌이 지키는 우크라이나의 골망을 허물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