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목포해경, 안좌도 해상 전복사고...'눈물겨운 구조 스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험 많은 베테랑 투입해 20분 만에 구조 종료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 안좌도 해상에서 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원 구조했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2시 49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 복호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S호(20톤, 어획물운반선, 흑산선적, 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선장 김모(58세, 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구대, 헬기 등 모든 구조가용세력을 급파했다.

목포해경 구조장면 1[사진=목포해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다.

이 어선에 승선한 선장 K모(58세,남)씨는 배가 전복되자 바다에 뛰어들어 뒤집힌 배위에 올라 있어 지나던 어선에 구조되고, 다른 선원 B모(58세,남)씨는 전복된 배안에 갇혀 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먼저 구조된 선장 K모씨는 “암초를 발견하고 급하게 배를 선회하는 과정에서 배가 순간적으로 뒤집혔다”고 말했다.

사고선박은 15일 오전 1시께 목포 북항에서 양식사료를 싣고 출항, 도초 양식장으로 항해 이동 중이었다.

구조된 B씨는 “배가 뒤집혀 싣고 있던 사료가 배에 잔뜩 쌓여 밖으로 탈출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이제는 죽었구나 하면서 별 생각을 다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조현장에서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대응 순서대로 정리했다. 

무전을 받고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한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경사 문홍민등 4명은 전복된 배에 올라  타격신호를 보내며 배 안에 갇혀있는 생존자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우선 경장 박준영 등 2명과 함께 공기통을 착용하고 곧바로 입수했다.

배안은 부유물과 실려진 통발로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어 항공대 경사 김은철 등 3명이 현장에 도착, 헬기에서 하강 후 경사 최석웅 등 2명이 통로를 개척해 입수에 성공했다. 

대원들은 에어포켓을 들고 배안으로 들어가 손전등을 비추며 더듬어 수색중 생존자를 발견했다.

목포해경 구조장면 이동상황 [사진=목포해경]

구조대원들은 “조금만 버텨주세요, 곧 구해드리겠습니다”며 에어포켓을 펴고 선장을 안심시켰다.

해경은 선원 B모씨를 안정시킨 후 탈출을 시도했다. 생존자는 두려움에 입수를 거부했다. 이에 해경은 구조사 1명을 추가로 지원요청 받아 경장 이용주가 4차 입수해 선원을 안심시키고 공기호흡기를 물리고 시야확보를 위해 마스크를 씌워 안전하게 탈출을 성공시켰다.

구조에 걸린 시간은 총 20분. 구조대 관계자는 "조금만 늦제 도착 했다면 구조에 실패 할뻔 했다"며 "그동안 많은 경험이 이번 구조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경비정을 이용 사고현장을 둘러보며 2차 사고예방 등 인양을 위해 현장을 지휘했다. 채 서장은 “사고 접수와 함께 신속한 대처로 선원을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