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양수발전' 연간손실 1600억원…한수원, "요금체계 정상화 정부와 협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선정 결과 발표
영동군·홍천군·포천시 등 3개 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
봉화는 탈락…주민 수용성 항목에서 저조한 실적
3곳 후보지에서 총 7기 양수발전소 건설…건설비 3조 예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가동 중인 총 16기의 양수발전기에서 1기당 연간 1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총 1600억원의 양수발전기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7기’의 추가 건설을 밝히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선정 결과 발표 후 기자들 질문에 ‘양수발전기 손실’ 입장을 드러냈다.

양수발전소 수익률을 묻는 한 질문에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에서 현재 가동 중인 양수발전 16기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1기당 연간 100억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전력요금체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전기위원회까지 참여해 문제점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날 자리가 신규 후보지 3곳을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관련 의문은 증폭됐다. 이날 최종 선정된 후보지는 충청북도 영동군(2기), 강원도 홍천군(2기), 경기도 포천시(3기) 등 3개 지역이다.

제8차 에너지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이 이미 계획된 상황에서 ‘1기당 100억원의 손실을 보면서까지 발전소를 건설해야 할 필요성’에 질문이 이어진 것.

강태호 부지선정위원장(가운데)과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오른쪽), 권택규 한수원 양수건설추진실장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오 본부장은 "신규 양수발전소 3기는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돼야 건설 가능하다는데 정부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손해보지 않는 가격구조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에 있고 본격적인 건설단계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가격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후보지인 영동군과 홍천군, 포천시에 대해 각각 2029년, 2030년, 2031년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향후 5년여간 사업성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2024년 7월 본격적인 준공에 돌입한다.

건설비용은 개소당 1조원 규모로 용량에 따라 8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비용은 순수 한수원 자금으로 충당된다.

오 본부장은 "정부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부족한 자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달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주민 갈등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선정된 지자체와 주민 한수원 등 3자 협의체를 만들어 점차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 본부장은 "40년 넘게 7개 양수발전소를 가동해왔는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요소는 없었지만 향후 보상문제, 일부 환경 파괴 갈등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장에선 4개 후보군 중 유일하게 봉화만 탈락한데 따른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태호 부지선정위원장은 "아쉽게도 봉화군이 4등을 차지해 최종 후보지에서 탈락했는데 평가 기준인 부지 적성도,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수용성 중 주민수용성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유일하게 봉화가 탈락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