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육활동 시설과 회의실 갖춰 편의성 향상
[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군포시가 이용률이 낮은 공영주차장의 옥상에 수요가 큰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죽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군포] |
시는 금정동의 송죽공영주차장(군포로609번안길 12) 옥상 층에 배드민턴과 농구 등의 체육활동 시설과 주민 회의실을 갖춘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지난달 건립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송죽다목적체육관은 다음 달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솔직한 이용 평가를 듣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범 운영 기간인 이번 달에는 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송죽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하며, 지속해서 시설 운영 평가를 시행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