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제동 KBS '오늘밤 김제동'·MBC 라디오 출연료도?…이미 한 차례 논란

기사입력 : 2019년06월06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06월06일 13:01

방송가, 프리랜서 연예인 출연료 비공개 원칙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이면서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제동은 오는 15일 한남대학교에서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태의 강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1시간30분짜리 강연료가 1550만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고액강연료가 논란이 됐고, 이는 정치권 언쟁으로까지 번졌다. 강연을 주관하는 대전 대덕구청에는 비판이 쏟아졌다.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의 김제동 [사진=KBS]

김제동은 현재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한 차례 고액 출연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10월 KBS 공영노조는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의 출연료가 회당 35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는 것을 감안하면 월 5600만원, 연봉으로 따지면 7억원 정도의 보수라고 꼬집었다.

이후 KBS는 김제동 출연료와 관련해 "(김제동) 소속사와 합의해 별도의 계약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드릴 계약 조건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6일 KBS는 관련 문의에 "앞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지만 출연료와 관련해서 공개할 것은 없다"고 당시와 비슷한 취지의 답변을 전했다.

KBS는 프리랜서 연예인의 경우, 출연료를 비공개로 하는 것이 방송계의 불문율이라는 입장이다. 김제동의 출연료는 프로그램 기여도와 참여 일정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방송사의 영업 비밀을 공개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김제동은 현재 MBC 라디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도 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역시 출연료가 알려진 내용은 없으며, MBC 측은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5일 불거진 김제동의 고액 출연료 논란은 정치권에 이어 방송가는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제동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