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신임 회장에 퍼스트룩 강효미 대표가 선출됐다. 부회장은 흥미진진 이시연 대표가 맡는다.
KFMA는 3일 "지난달 30일 2019년 회원 총회에 21개 회원사 중 17개 이상 회사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인 4기 회장단 선출 결과는 회원 만장일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KFMA 4기 회장에 선출된 강효미 대표(왼쪽)와 부회장 이시연 대표 [사진=KFMA] |
4기 회장단은 이달부터 2021년 5월말까지 협회 회원사 인권 보호 및 대외 업무, 대언론 업무 등을 진행한다. 강효미 회장과 이시연 부회장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영화 업계 근로 환경과 사회적 상황에 맞게 KFMA 회원사들의 권익과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기 회장단(회장 영화사 하늘 김광현 대표, 부회장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머리꽃 이인성 대표)의 업무 성과로는 △근로환경개선 논의 및 개선에 관한 공론화 및 공문 발송 △부산영화제 활성화 논의 △표준근로계약서 초안 작성 △미수금 수입투자배급사 리스트업 및 미수금 회수 요청 진행 △한국영화성평등센터든든 강연 △회사 대표 외 회원 회비 철회 △무대인사 및 행사 업무 협조와 권장 사항 정비 등이 손꼽혔다.
지난 2013년 창립한 KFMA는 현재 국외자들,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렌, 로스크, 머리꽃, 무비앤아이, 스콘, 앤드크레딧, 영화인, 영화사 하늘, 올댓시네마, 이노기획, 워너비펀, 콘텐츠 다봄, 퍼스트룩, 플래닛, 호호호비치, 홀리가든, 흥미진진 등 21개사 100여명의 전문영화마케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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