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이탈리아서 대형 크루즈선, 유람선 추돌로 4명 부상...'대형 선박 규제' 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네치아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일(현지시간) 대형 크루즈 한 척이 부두와 유람선을 들이받아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베네치아에서 대형 선박을 규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고가 난 크루즈 'MSC 오페라'호는 베네치아 주데카 운하의 여객터미널에 접근하던 중 산바실리오-자테르 부두와 인근에 정박해 있던 유람선 '리버카운테스'(River Countess)호와 충돌했다. MSC 오페라호는 높이 54m, 길이 275m에 이르며 최대 267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당시 리버카운테스호에는 승객 110명이 타고 있었다.

크루즈는 기술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는 크루즈가 예인선과 묶여있던 쇠줄이 끊어진 뒤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4명의 부상자 중에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출신 여성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대형 선박이 베네치아의 생태계와 도시 유물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선박은 해안가 가까이 운항되고 있어 이같은 가능성이 지적된다. 

다닐로 토니넬리 이탈리아 건설교통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가 거대 선박들이 주데카 운하에서 운항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마침내 석호와 관광산업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명확한 해결방안에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2017년 이탈리아 정부는 10만톤에 이르는 거대 선박이 도시 관광 명소와 연결된 주요 통행로인 주데카 운하와 그랜드 운하로 다니지 말고, 이들과 멀리 떨어진 마르게라 산업항으로 향하는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 정책은 앞으로 4년 후에나 효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잇따른 크루즈 추돌 사고로 유럽 관광 도시의 크루즈 운항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대형 크루즈 '바이킹시긴'이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타고 있던 유람선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

MSC 오페라 호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부두와 승객들이 타고 있던 유람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 2019.06.02. Robert May/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