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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이다희·전혜진이 그리는 일과 사랑…"오해의 소지 NO, 공감 요소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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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우리에게 익숙한 포털사이트에서 모티브를 딴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가 베일을 벗었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드라마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리며 이 시대 리얼 로맨스를 이야기한다. 

29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검블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이 참석해 드라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 임수정(배타미 역)‧이다희(차현 역)‧전혜진(송가경 역)의 일상을 그린다.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 장기용(박모건 역)‧이재욱(설지환 역)‧차승현(오진우 역)의 리얼 로맨스가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이다희(왼쪽부터), 장기용, 연출 정지현, 배우 임수정, 전혜진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정지현 감독은 “대본을 4회까지 받아서 읽고, 거꾸로 물어봤다. 작가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더라. 저 또한 연출에 있어 재미를 추구하는 드라마를 만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그 위에는 판타지가 있다. 현실과 판타지가 섞인 멜로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타 로맨스 작품과의 차별점을 꼽았다.

이번 작품에는 점유율 52% 포털사이트 유니콘과 점유율 42% 바로가 한판 전쟁을 펼친다. 그러다보니 실시간 검색어 조작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정 감독은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게 있어서, 실제로 취재가 힘들었다고 알고 있다. 저희가 단순히 알고 있는 점에서 허구로 다가갔다. 작가님의 허구 안에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각종 이슈가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가는데, 지금까지 봤던 내용이 드라마에 담길 것 같다. 다만 모든 것이 허구다.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한번쯤은 겪어봤던, 봤던 일이 나올 것 같다. IT업계에 비밀스러운 일들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 시청자들이 몰랐던 부분을 아는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겠지만, 그보단 재미를 주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장기용과 임수정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이어 “지금 제 나이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꽤 많았다. ‘검블유’가 방영되면, 20대부터 40대까지 많은 연령층에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제가 연기한 배타미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임수정은 “자기 일에 있어 목표지향적이고, 성공하고자 하는 성취욕도 크다. 한편으로는 사랑 앞에서는 약한 모습도 보인다. 다른 작품 속 캐릭터와 비슷할 수 있겠지만, 입도 걸걸하고 표현도 거칠다. 반 사전제작인데 현장이 너무 즐겁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다희는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가 차갑고 여성스러웠다. 근데 제 내면에는 액션 본능도 있다. 실제 차현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공감됐다. 수정 언니, 혜진 언니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됐다. 세 여자가 드라마를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컸다.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케미가 굉장히 좋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전작 ‘킬 잇’과 ‘나의 아저씨’에서 차갑고 강렬한 인상의 배역을 맡았다. 이번에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멜로남으로 분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이다희(왼쪽부터), 임수정, 전혜진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그는 “일상생활에서 제가 직접 쓰는 말투가 많이 나온다. 중점을 많이 맞추는 건, 카메라 앞에서 힘을 빼고 제 말투로 연기를 하는 거였다. 이런 게 처음이라 스스로에게도 도전이자 과제”라고 말했다.

작품의 큰 콘셉트는 포털사이트에서 일하는 세 여자(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이야기다. 여기에 각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작은 주제로 뻗어나간다.

장 감독은 “첫회 예고편 타이틀이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다. 가장 임팩트 있는 대사였다. 이걸 편집하고 음악을 깔면서 무슨 색깔이며 장르인지 궁금했다. 확실한 것은 포털 사이트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다뤘다. 저희 드라마에서 각 로맨스 라인이 있다. 후반부 작업을 하면서 느낀 건 일하는 여자들의 이야기고, 그 사람들이 하는 러브스토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이다희(왼쪽부터), 장기용, 임수정, 전혜진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임수정은 “다른 배우들도 모두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하나의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겠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장기용은 “만약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길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할 것”이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끝으로 전혜진은 “일과 사랑이 전부인데, 각 나이별로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공감이 있다. 대사 중 하나인 ‘우리 하루는 검색어로 시작해 검색어로 끝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좋아할 요소가 많다. 드라마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WWW’는 오는 6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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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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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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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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