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8일 도의회 승인을 받으며 탄력이 붙게 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28일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총 1424억원 을 들여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000㎡(9만평)에 조성된다.
오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쯤에는 기업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도는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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