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엄정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채익·안상수·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오후 3시 경 경찰청 방문에 앞서 "문재인 정부 들어 공권력이 추락하고 있어 경찰청장을 만나 강력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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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 본청] |
김 의원은 "지금 민주노총 공화국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폭력 불법 시위가 일어나 경찰이 강력 대응 조치를 해야 하는데 경찰력이 무능하고 소극적 대처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민생치안은 안중에 없고 문재인 정권 입맛에 맞는 치안, 정권 눈치 보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공권력 위협받는 곳이 한 두곳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과 비공개 만남을 갖고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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