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MD는 3일 시장 예상을 웃돈 4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했다.
- AMD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97%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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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가 3일(현지시간) 월가 예상을 웃도는 4분기 매출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AMD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36분 시간외 거래에서 8.32% 급등한 524.51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AMD 주가는 두 배 넘게 뛰었다.
AMD는 이날 뉴욕 정규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4분기 매출을 약 170억 달러(±3%)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평균 전망치 162억3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약 55%로 예상돼, 전망치(55.27%)와 3분기(56%)를 다소 밑돌 것으로 봤다.
AMD는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을 거의 두 배로 늘리며 수혜를 봤다. 인공지능(AI) 작업이 모델을 실제 응용에 돌리는 쪽으로 옮겨가면서,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AMD의 3분기 매출은 45% 늘어난 133억8000만 달러로 전망치 130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이 97% 급증한 85억5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로 전망치 1.95달러를 넘었다.
AMD는 독립형 칩을 넘어 엔비디아의 랙 규모 시스템과 경쟁하기 위해 AI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제품인 '헬리오스' 랙은 MI455X 가속기와 신형 '베니스' 서버 칩을 결합한 것으로, 이미 생산에 들어가 4분기에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초기 시스템은 메타에서 시험 중이다. 앞서 2월 AMD는 메타에 5년간 최대 600억 달러어치 AI 칩을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PC 칩과 콘솔 프로세서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게이밍 부문 매출은 3분기에 8% 줄어든 37억2000만 달러로 전망치 37억9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