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실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민지, 박희영, 허미정이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이민지(23·호주), 박희영(32), 허미정(30·대방건설)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445)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최종라운드서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허미정이 공동 10위권을 기록했다. [사진=LPGA] |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솎아낸 이민지는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270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64.29%,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박희영은 최종라운드서 드라이브 비거리 269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를 쳤다.
허미정은 이날 '노 보기' 플레이로 1번홀(파4), 15번홀(파5), 17번홀(파3)에서 버디 3개를 몰아치며 드라이브 비거리 27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42.86%, 그린 적중률 66.67%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2타 줄인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박성현(26·솔레어)는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 줄인 5언더파 279타를 작성해 35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ANA 인스퍼레이션(52위)과 휴젤 에어 프레미아 LA오픈(컷 탈락) 등 최근 2개 대회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혜지(29·한화큐셀)는 3라운드까지 허미정, 이미향 등과 14위에 자리했지만 이날 한타를 잃으며 공동 30위권에 그쳤다.
'골프 여제' 케리 웹(44·호주)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284타를 기록, 공동 60위권에 내려앉았다.
최나연(32), 전인지(25·KB금융그룹)는 3오버파 287타로 공동 70위권에 그쳤다.
지난 5월6일 끝난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서 김세영(26·미래에셋)과 연장 접전을 벌였던 브론테 로(24·잉글랜드)는 17언더파 267타로 이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이 20위권을 기록했다. [사진=LPGA] |
박성현이 3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LPGA] |
4라운드 리더보드. [사진=LPGA]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