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가수 강시원이 시구에 나선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프로듀스 101' 출신 솔로 가수 강시원(24)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개인연습생으로 출연한 강시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CLICK CLICK’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강시원은 "생애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제 이름처럼 강하고 시원시원한 야구로 승승장구하시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패밀리데이'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펼친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