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밴드 잔나비가 영화 ‘로켓맨’을 추천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잔나비의 ‘로켓맨’ 특별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잔나비는 “엘튼 존이 만들고 싶었던 세계나 무대 연출 등 화려한 부분이 더 도드라져서 정말 엘튼 존의 음악을 들을 때의 느낌을 받았다. 또 (엘튼 존과 태런 에저튼의) 싱크로율이 거의 흡사할 정도로 똑같았다”고 ‘로켓맨’을 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엘튼 존의 노래를 재편곡해 담은 영화 속 음악에 대해서는 “뮤지컬스러운 노래들로 재편곡이 돼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이 영화를 계기로 해서 많은 분이 엘튼 존의 음악을 더 찾아 들을 것”이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잔나비는 “그냥 연주를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그런 공연이 아니고 무대 위에서 갑옷처럼 입고 전투에 나가는 사람처럼 임하는 그 발걸음들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로켓맨’은 전 세계 3억5000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의 주인공인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킹스맨’(2017)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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