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배재현 카카오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9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올해 신규사업 수익화를 본격 시작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 다지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 보일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연초 말한바와 같이 올해는 매출 24%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의 경우 지난 주부터 베타테스트 진행 중인 '톡보드' 출시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중심의 비즈니스를 올해 큰 폭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IP) 자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비즈니스와 모빌리티, 페이 등 신규 매출원 통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