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코오롱 인보사’ 사태, 가습기살균제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배당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7:20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원료성분 뒤바뀐 사실 은폐 의혹
소비자주권회의, 지난달 30일 코오롱·식약처 등 고발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시민단체가 고발한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의혹 사건을 ‘가습기살균제’ 재수사를 맡고있는 부서에서 수사하게 됐다.

인보사-K[사진=코오롱생명과학]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지난달 30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직무유기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각각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해당 부서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원료 성분이 의료당국으로부터 당초 허가를 받은 연굴유래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GP2-293)로 제조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판매했다는 고의 은폐 의혹을 받는다.

그러나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원료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고의로 숨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실제 회사 측이 원료 성분이 바뀐 것을 알고도 제품을 생산했는지 여부와 함께 허가 과정에서 식약처가 품질관리에 소홀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전망이다. 

한편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에 따르면 인보사는 2017년 7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이후 현재까지 3777개가 제조돼 전국 병·의원 441곳에 납품됐으며 피해자들은 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