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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8일 남북연락사무소 방문…"北, 예우 갖춘다고 알려와"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1:46

김연철 통일부 장관, 취임 후 첫 방북
"업무추진 현황 점검·직원 격려 목적"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8일 남북 간 상시 소통창구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해 상주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장관은 취임 이후 각 부서 소속기관들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북은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장관의 비서관과 연락사무소 운영 시설을 담당하는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이 동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북구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제8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8일 오전 8시30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출경, 9시께 연락사무소 청사에 도착한다. 김 장관은 이후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을 돌아본 후에 오후에 입경할 예정이다.

김 장관의 이번 방북은 사전에 북측에 통보됐다. 북측은 김 장관이 연락사무소에 도착하면 임시소장 대리 등을 통해 관련 예우를 갖추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장관이 카운터파트로 평가되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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