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전북

속보

더보기

박물관·생태관 등 전주시 곳곳 어린이날 연휴 행사 ‘풍성’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13:32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13:33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3일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주시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별 전시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완조류전시와 대형육지거북 체험관 운영과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인 고누와 쌍육,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어린이날 당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자연생태관(063-288-9540)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안내[사진=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도 4일부터 6일까지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과 어린이박물관, 강당 등에서 ‘2019년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푸짐한 체험 및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어린이 축제의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63-223-5651)

국립무형유산원은 4일 오후 4시부터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를 소재로 주인공 박첨지의 세계여행을 꼭두각시 놀음으로 소개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공연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바람개비, 쿠키 장식 꾸미기, 드림 캐쳐 만들기를 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나만의 인형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공연과 체험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063-280-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어른들이 선물하는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 - 2019 삼천초록별축제’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천동 거마공원(삼천도서관 옆)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아이들의 바람을 담아 삼천사람(주민기획단, 삼천교육공동체, 시민예술가모임)과 삼천문화의집, 효자문화의집, (사)모악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록별 모험 놀이터, 꽁이 페스티벌, 삼천수작 생활장터, 주전부리 페스타 등 총 4가지로 각 프로그램은 유·무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문의.(063-224-3088))

전주교육대학교에서도 5일 오전 10시부터 캠퍼스 내에서 다양한 체험위주의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063-281-7018)의 주최로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 등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063-277-7991~2)는 5일 오전 11시부터 전주동물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민속놀이, 어린이댄싱, 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