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가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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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밀양아리랑대축 공연 장면[사진=밀양시청 제공]2019.5.1. |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61회 밀양아리랑 축제를 위해 밀양시가지 도로에 가로기 설치와 행사장인 영남루, 밀양강변,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에는 축제를 알리는 홍보탑을 세우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주축으로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이 도입되고 첨단 멀티미디어가 결합하는 독창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천여 명의 시민배우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 참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의 영웅들과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고 특히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을 품을 수 있는 김동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행사 기간동안 40여 종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