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삼성SDI "ESS 해외시장 공략...배터리도 개선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익 1188억원...전분기 절반에도 못미쳐
ESS 도입 느는 미국, 호주 시장 적극 공략
전기차 배터리 실적 개선 기대..."中 기회 열리는 중"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SDI 1분기 실적이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로 인한 국내 발주량 감소로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해외로 공급처를 확대, 만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I 실적 추이.

손미카엘 삼성SDI 전무는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민관 합동으로 ESS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안전 기준 수립과 실증 테스트를 동시 진행하다 보니 원인 분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단기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1분기 영업이익이 1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52% 줄었다. 매출액은 2조30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 7%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의 발주 감소는 삼성SDI의 실적에 직격탄이다. 

이에 삼성SDI는 해외 ESS시장으로 발을 넓히면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 전무는 "ESS 안전 기준이 확정되면 매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해외 ESS 시장이 커지고 있어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로벌 국가들의 친환경 정책으로 신재생 발전을 확대하면서 ESS 도입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은 ESS 설치에 따른 세액 공제나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호주는 최근 자연재해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ESS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는 중이다. 독일, 스페인 등의 유럽 또한 세금 감면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SDI는 중대형 전지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아직 적자지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 전기차(진캉)가 현지에서 형식 승인을 통과, 시장 판매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손마카엘 전무는 "진캉 이외에도 여러 중국 현지 OEM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형식 승인 통과는 중국 정부가 외국계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차 보조금도 매년 축소돼 영향력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공정한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 중인 원형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통해 중국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원형 전지 전기차 수요는 올해 25억셀에서 2025년 60억셀로 2배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SDI는 자체 전체 원형 전지 사업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지만 시장 규모가 커지는데다 중국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형 전지 사업 또한 중국에서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주요 고객사들이 공급처 다변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 고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만회한다는 것이다. 

이날 삼성SDI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전환 정책 검토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경훈 전무는 "TV 패널 QD-OLED는 모바일 OLED와 구동 방식이 달라 새로운 소재가 많이 개발돼야 한다"며 "현재 우리 OLED 재료 개발 아이템 중에 QD-OLED에 적용 가능한 아이템이 있다. 관련 적층 소재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