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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4년연속 우승 도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이벤트 풍성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3:45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3:46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3일부터 여주서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풍성한 이벤트를 안고 개막한다.

2019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 원)이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582야드) 동(OUT), 서(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30·삼천리)이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평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걀을 하루 30개 가까이 먹은 것으로 유명한 그는 ‘달걀골퍼’로 불린다. 2016년 이 대회에서 130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17년과 2018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연패에 성공한 '달걀골퍼' 김해림. [사진= KLPGA]

KLPGA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 대회에는 올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135명의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 대회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나가는 나눔의 장으로도 위상이 높다. 대회 전 5월2일에는 교촌 소속선수인 이정은5, 양채린, 신미진 등과 교촌에프앤비 임원들이 ‘오순절평화의마을’을 찾아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복지 단체 내 치킨 배달 등을 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코스 18번홀의 ‘허니 기부존’에 티샷한 볼이 안착 될 때마다 50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적립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디자인 소품 브랜드(아텐토)를 홍보 및 지원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골프에 ‘치맥(치킨과 맥주)’ 콘셉트를 도입해 나들이 하듯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특징이다. 골프 관람객을 위한 무료 치맥존을 운영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역시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마련했다.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페럼클럽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Q.E.D 골프 시뮬레이터, 어린이 비누방울 체험, 3D프린팅 펜 체험, 컬러 비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스 안에서도 4, 14, 18번홀에서 퀴즈를 풀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5일)은 기아자동차 모닝이 갤러리 경품 1등 상품으로 마련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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