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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박재환 중앙대 교수 선임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20:27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20:27

민간위원 선임 완료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박재환 중앙대학교 교수가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5명의 증선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금융위원회]

29일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의 임기는 30일부터 2022년 4월29일까지다. 박재환 교수는 이번이 재선임으로 앞서 2016년 4월6일부터 지난 5일까지 3년간 증선위원으로 임기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박 교수 선임으로 금융위 증선위 위원 5명이 모두 채워지게 됐다. 증선위 정원은 증선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3명 등 모두 5명이다. 그러나 지난 3월 김학수 전 상임위원(현 금융결제원장)이 물러나고 조성욱 교수와 박재환 교수의 임기 만료로 증선위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 11일과 25일 이준서 동국대 교수와 최준우 금융위 국장이 각각 비상임위원과 상임위원으로 새로 선임하고, 이번 박재환 교수의 재선임으로 의결정족수(5명 중 3명 이상)를 채웠다.

한편, 내달 8일 열리는 증선위에서는 KB증권 발행어음 인가 및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징계 등의 주요 안건이 재논의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증선위에서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관련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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