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 '교육부 평생 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30억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2:57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2:57

'평생 교육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9 대학 평생 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부액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평생교육학습체제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광주지역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꾀하면서 지역의 평생 교육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long Education on university In the Future Education·LIFE 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LIFE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

올해 전국 일반대학 23개를 선정한 결과 광주시에서는 조선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효상 미래사회융합대학장(평생교육원장)은 사업 평가에 대해  "우리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비전 및 전략,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운영,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 인프라, 사업운영 및 성과 관리, 지역사회 발전 연계 등 평가에서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면서  "4년 동안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교육은 더 이상 학교 교육의 대안적 교육이 아닌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필수 교육이며 ‘대학이 변해야 대학이 산다’는 혁신적 마인드를 가지고 대학의 체질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기획자인 총괄책임교수 이규봉 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것이고 학령기 학생수 감소와 상반해 나타나는 성인의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휴먼융합서비스학부 3개 전공(지식·자산컨설팅전공, 스마트비즈니스전공, 문화산업전공), 신산업융합학부 3개 전공(ICT응용전공, 소방·에너지시스템전공. 뷰티·화장품산업전공), 총 2개 학부 6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중 3년 이상의 재직자 120명,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20명은 누구나 무수능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금년 9월부터 수시모집, 정시모집 및 편입학생을 모집한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