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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조선대서 ‘일자리가 광주의 미래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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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일자리 문제 상당 부분 해소될 것"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복지이고, 인권이고, 우리아이들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조선대 서석홀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가 광주의 미래다’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청년문제, 광주의 미래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광주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에게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전남 이전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어 친환경차,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서도 광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의 산업지형을 빠르게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이들 사업이 본격화되면 광주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업시대의 인재 요건이 성실, 근면이었다면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청년들이 벤처창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해 달라”며 “광주시는 기술이 있고 사업성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르겠다”면서 “조선대 축구경기장에 설치될 하이다이빙 경기는 조선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광주에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 문제를 치유하고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유치,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 국내 최대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한국전기 연구원 분원 건립, 친환경 공기산업 등을 유치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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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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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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