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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예견된 흥행 돌풍?…마블영화 누적관객수 1억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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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2008년부터 11년간 22편 순차적 개봉
슈퍼히어로 향한 갈망·가족 중심 스토리로 인기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향한 반응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극장가 비수기를 부정하듯 매일같이 관객이 몰려들더니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217만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 ‘어벤져스’ 네 번째 시리즈이자, 11년간 이어져 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어벤져스’ 사가(페이즈1~3)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한 캡틴 마블(오른쪽)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사가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총 11년간 개봉된 22편의 영화로 구성됐다. 이중 ‘어벤져스’(2012), ‘아이언맨3’(2013), ‘캡틴 아메리카:시빌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 ‘스파이더맨:홈커밍’(2017), ‘블랙 팬서’(2018), ‘캡틴마블’(2019) 등 7편이 국내에서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뉴스핌DB]

26일 기준 22편의 마블 영화를 본 국내 관객수를 모두 더하면 약 1억800만명이 넘는다. 북미와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다. 전체 인구를 고려한다면 더욱 압도적인 수치다. 대한민국이 ‘마블의 나라’ ‘마블 민국’으로 불리는 이유다.

상황이 이러니 제작진에게도 한국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어벤져스:엔드게임’도 국내에서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 세계 최초 개봉’이란 메리트를 주는 등 공을 들였다. MCU 흥행의 주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무려 네 차례나 한국을 찾아 팬들에 보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오른쪽 두 번째 부터),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가운데)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 2019.04.15 leehs@newspim.com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이토록 마블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다수의 관계자들은 △비범한 능력을 갖춘 슈퍼 히어로에 대한 갈망 △한국 감성과 맞닿은 가족 중심 스토리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 △MCU 구축 등을 꼽는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우리는 히어로물에 대한 갈망이 크다. 여전히 불평등한 일이 많다 보니 끊임없이 영웅을 원한다. 특히 40~50대는 젊은 시절부터 ‘600만불의 사나이’ ‘원더우먼’ 등 히어로물을 가까이서 접했던 세대라 애착이 있다. 마블 영화는 또 일종의 패밀리 무비다. 이 40~50대들이 가장이 되면서 가족에게 전파가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게다가 국내 가족영화와 비교했을 때 스케일이나 스토리 등도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반면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국내 관객의 성향 때문이란 시선도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마블은 하나의 거대한 팬덤을 지닌 트렌드가 됐다. 언젠가부터 마블 영화를 보지 않으면, 마블을 좋아하지 않으면 대화에 어울릴 수 없고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거다. 그런 생각이 또 다른 관객을 불러모으는 것”이라고 봤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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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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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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