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평가 발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종로구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자치구 중 전국 최고점(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19일부터 3월8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전국 226개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 후 4월12일까지 2차 평가를 거쳐 4월25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만점) △개별구성(20점 만점) △민주성‧투명성(20점 만점) △웹소통 분야(15점 만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다.
[사진=종로구청] |
종로구는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을 구성하고 공약실천회의를 개최했다. 또 주민 간 토론을 통해 공약사업 적정 여부 검토 및 발전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등 공약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종로구 대표정책이 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라는 구정비전에 걸맞은 6대 분야 53개 공약과제에 대한 86개 공약사업이 담겨 있다"며 “공약사업을 실천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