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정호가 KBO리그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 등 터트리는 등 불방망이를 가동했다.
강정호(32·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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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강정호는 1대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메릴 켈리의 5구째 90.2마일짜리 싱커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3경기만의 시즌 4호포다. 켈리는 지난해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는 2루타,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나가 3출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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