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낙동강레일파크는 개장 3주년을 기념해 방문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주년을 맞는 오는 27, 28일 주말 이틀동안 진행되며 에코백 증정, 버블매직쇼, 베리 캐릭터 동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키다리삐에로(왼쪽)와 와인동굴을 상징하는 캐리터 배리가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있다.[사진=김해문화재단 낙동강레일파크 제공]2019.4.24. |
이날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SNS 인증을 통해 레일파크에서 특별 제작한 에코백을 제공하며 레일바이크 정류장 부근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버블매직쇼’를 펼친다.
또 와인동굴을 상징하는 캐릭터 ‘베리’가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사진도 함께 촬영하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개장 3주년을 맞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김해시 생림면 구 낙동강철교 총1.5km(왕복 3km)를 활용한 관광체험 공간으로 레일바이크 뿐만 아니라 와인동굴, 철교전망대, 열차카페 등이 마련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입장객 1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관계자는 "개장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일바이크 뿐만 아니라 와인동굴, 아트프리마켓, 키다리삐에로 이벤트, 아이스크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소한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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