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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23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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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위원장, 곧 방러 예정…푸틴 대통령과 회담"
여야 4당, 오늘 의총서 패스트트랙 추인…한국당 반발
유시민, 23일 기자간담회 열어…정계복귀 질의 답할 듯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7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56일 만에 다시 국제 외교무대에 섭니다. 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 대통령과 만나 북러정상회담을 가지기 위한 것인데요.

평양에서 회담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까지 1179km 정도인데, 철도가 노후화돼 하루를 꼬박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김 위원장은 열차를 타고 내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러시아와의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담으로는 극동연방대 캠퍼스가 거론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은 지난 2012년 APEC 정상회의와 동방경제포럼 등 정상급 행사를 여러 차례 개최한 장소입니다.
지난 21~22일 김 위원장의 집사로 알려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극동연방대학 내 주요 회담장소를 둘러보는 모습이 외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은 미국을 견제하고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까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일종의 우군 동맹을 강화하고자 하는 포석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오늘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방러와 맞물려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정부 외교라인의 고심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4당, 오늘 의총서 패스트트랙 추인 표결할 듯...[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선거제도·사법제도 개편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잠정 합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해리스 "韓, 정보공유 안해···'굿이너프딜' 뭔지 모르겠다"/중앙일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한 북한 비핵화 협상에 중간 단계를 포함하는 ‘굿 이너프 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 중간단계가 뭔지 나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해리스 대사는 “사실 비핵화까지는 (대북 제재) 해제는 없는 것인데, 한국 정부는 나와는 중간단계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제재) 해제 문제는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에 달려있다’는 점을 (지난 11일) 워싱턴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공감했다”고 말했다.

北 "김정은 위원장, 곧 방러 예정…푸틴 대통령과 회담"/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각하의 초청에 의하여 곧 러시아를 방문하시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기간 김정은 동지와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文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을”/세계일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카자흐스탄에 안장된 봉오동·청산리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늦어도 내년까지 국내로 봉환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에서 공식일정을 끝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종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전문가 진단] "北 최선희 '볼턴은 멍청이' 발언, 조급하다는 방증"/뉴스핌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협상팀을 겨냥해 비난공세를 펼치고 있다. 비난의 강도도 세다. “멍청해 보인다”, “저질적인 인간” 등 인신공격성 발언이 주를 이룬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도 “최선희 등의 비난공세는 그만큼 조급하다는 방증”이라면서 “하지만 북한의 그와 같은 비난공세는 딱히 새로운 일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북전문가는 “기자와의 문답형식을 통한 입장 발표는 북한 당국 반응 중 가장 급(級)이 낮다”며 “제재 국면 속에서도 미국에게 대등하게 할 말은 다 한다는 내부결속용”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이란산 원유수입 연장 불가에 '당혹'…막판 반전에 기대/연합뉴스
미국이 한국 등 8개 국가에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조치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정부는 당혹감 속에서 미국을 끝까지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정부는 그간에도 각급 차원에서 예외 인정 연장을 위해 미국측과 협의해왔으며, 앞으로도 예외연장 시한까지 우리 입장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씨 꺼지던 한일 초계기 갈등, 日 언론보도에 재점화/동아일보
봉합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한일 초계기 갈등이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일본 언론이 “한국 국방부가 차후 일본 군용기에 사격용 화기관제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 비춤)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한국 국방부는 “일본 언론 보도는 과장됐다.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여야 4당, 오늘 의총서 패스트트랙 추인 표결…한국당, 초강경 대응 예고/뉴스핌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23일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어 추인 절차에 들어간다. ‘패스트트랙에 태우면 20대 국회는 없다’는 입장인 자유한국당 역시 이날 의총을 열고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초강경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조국 '4당 합의안' 나오기 21시간 전에 "찬성한다" 페북글/조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편안과 사법제도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데 잠정 합의한 데 대해 "민정수석으로서 나는 이 합의안에 찬동한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그런데 조 수석은 당초 이 글을 21일 오후 6시 34분에 작성했다. 이는 여야 4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3시 20분쯤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설치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합의안을 도출하기 약 21시간 전이다.

바른미래, 수상한 여론조사…내사 착수/노컷뉴스
바른미래당의 당내 싱크탱크인 바른미래연구원에서 진행한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여론조사와 관련, 수상한 정황이 포착돼 내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의혹의 핵심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해 예산이 집행된 내부 여론조사의 적법한 실시 여부다. 당내에선 과다 비용이 청구됐다는 뒷말이 나온데 이어, 심지어 조사 자체를 실시하긴 했느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양김' 만나는 이해찬..기자 만나는 유시민도 '눈길'/서경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몸을 담았던 김부겸·김영춘 의원과 만났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장관직 수행 이후 당으로 복귀한 의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양김(김부겸·김영춘)’ 이 대구·경북(TK) 지역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간판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총선 채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들 의원과 만찬을 하고 총선 역할을 논의했다.

한국당, '패스트트랙 저지' 긴급의총…'총력투쟁' 검토/연합
자유한국당은 23일 오전 여야 4당이 전날 합의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저지를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황교안 대표도 예정했던 '민생대장정' 대구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의총에 참석해 패스트트랙 저지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비상상황'임을 강조하며 국회 보이콧을 포함한 원내·외 총력 투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클로즈업] '86그룹의 전설' 이인영, 탈계파로 與 원내대표 꿰찰까/뉴스핌
초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의 5번째 당권 도전이 시작됐다. 이번엔 당대표가 아닌 원내대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통합의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총선 승리로 촛불정신을 완성하고 더 큰 민생과 평화, 더 큰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정책경제 승리·당의 통합·여야의 유연한 협상 등을 내세웠다.

유시민, 23일 기자간담회 열어…정계복귀 질의 답할 듯/뉴스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모금계획을 밝히고 추모 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유 이사장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종로구 원서동에 세워질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특별모금 계획을 설명한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5월 23일 추모행사 내용도 이날 밝힐 예정이다.

“문재인 딸 얘기 하지마” 문다혜 언급하려다 학부모에게 혼난 곽상도/국민일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 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자사고 정책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언급했다가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는 일이 벌어졌다. 곽 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헌재 판결 후 되짚어 보는 문재인 정부 자사고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다리기 지루하실 테니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얘기 좀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안 절차 강화로 참석자들의 토론회 입장이 지연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자 한 발언이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금 이 자리는 교육과 관련된 자리다. 정치적인 얘기를 하지 말라”고 곽 의원을 저지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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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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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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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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