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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 강연·여행 혜택에 영화·야구 관람 할인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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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24일, 5~9시 상영 영화 할인
도서관·미술관서 인문학 강의 무료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4월 문화가 있는 날(4월 24일)과 주간(4월 22일~28일)에는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4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 2052개 문화 행사가 국민과 만난다.

4월에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인문학, 자연과학 강연이 열린다. 제6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인 '난주'를 집필한 소설가 김소윤이 들려주는 생활 속 소설이야기 '내 인생의 작가 특강'(전주시립쪽구름도서관, 24일 오후 7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집필한 고대영 작가의 특강인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24일 오전 10시)가 무료로 진행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 [사진=문체부]

또 '오늘부터 나는 낮잠을 잔다-정지은 작가의 만남'(서울 역삼1동주민센터, 26일 오후 7시),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 초청 강연회인 '10월의 하늘'(제주 한라도서관, 27일 오후 2시)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국내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봄 여행주간이다.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는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나라별 문화체험, 예술공연, 벼룩시장 등을 마련한 '다양성 문화놀이터-마켓 포레스트'(27일 오후 12시~6시)를 즐길 수 있다. 충남 아산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9 보부상 장마당놀이 사업 야(夜) 금야(夜)금'(27일 오전 10시~오후 6시)도 마련됐다.

충북 진천군에서는 문화여권을 들고 곳곳을 돌며 도장 찍기 여행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생거진천 문화짱날~'(진천중앙시장, 조명희문학관, 성림사/27일 오후 1시~7시)이 진행된다.

4월 '집콘'은 24일 저녁 8시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지구의 날을 기념,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며 가수 루시드폴과 샘김이 '숲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준비한다. 이들은 필(必)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충무공 탄신 474주년을 기념하는 군악 연주와 해군 뮤지컬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8시부터 무료로 개최된다.

영화와 프로야구 입장료 혜택도 준비됐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영화 '어벤져스:앤드게임'과 다큐멘터리 영화 '아미레카 뮤직&와일드'가 개봉한다.

2019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서울 고척스카이돔,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가 외야 상단 비지정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진행하다. 또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4일 오후 6시30분) 경기는 스카이 자유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위즈 대 NC 다이노스'(경기 수워KT위즈파크, 23일~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는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 자유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이 제공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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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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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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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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