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北 시험 유도무기, 대전차 무기 일부분..중요치 않아" - CNN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09:38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한이 최근 신형 전술 유도무기를 시험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미국 정보 당국은 초기 평가를 통해 북한이 대전차 무기의 일부분(components for an anti-tank weapon)을 시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같은 평가는 위성과 항공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의 검토 결과라면서 그 정보에서 단거리 전술무기나 탄도미사일 발사의 징후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완전 가동가능한(fully operational) 신형 무기를 발사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완전 가동가능한 대전차 무기를 시험했다면 센서들이 발사 징후를 포착했을텐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북한이 시험했다고 주장한 유도무기는 북한의 군사 능력에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구성품 시험으로 큰 도발은 자제하는 한편, 북한에 여전히 시험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런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김 위원장이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이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북한의 신형 유도무기 전술 시험 주장과 관련, "실제로 (그런) 실험이 있었다"면서도 "(북한이 시험한) 그것은 탄도 미사일은 아니었다"며 북한의 이번 실험이 미국의 군사 작전상 변화를 촉발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에릭 브류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확산 담당 국장은 이번 시험은 "우려할만한 것이 아니다"면서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압박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같은 낮은 수준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첨단 전술무기시험 현장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조선중앙통신]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