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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내분비학 전문가 김영설 부사장 영입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09:41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동아에스티는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김영설 동아에스티 부사장 [사진=동아에스티]

김 부사장은 의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의학대학장과 경희대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및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회장을 역임한 내분비학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내분비 영역 신약개발에 대한 자문역할과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학술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심포지엄 진행 등을 맡는다. 신약개발 역량과 의료사업본부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김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비전을 달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당뇨병치료제 'DA-1241'을 개발하고 있고, 전문의약품 판매담당인 의료사업본부를 의약정보 전달 역량을 갖춘 서비스조직으로 바꾸고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 영입으로 내분비 영역 신약개발 역량과 의료사업본부 조직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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