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원문화·산업 중심지 순천이 남긴 족적·각오 재조명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 ‘정원의 날’을 맞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남긴 족적과 각오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정원의 날’은 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한 날인 2013년 4월20일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2019 순천시 정원의날 기념 행사 포스터 [사진=순천시] |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원음악회를 시작으로 △정원의 날 소개 △정원 퍼포먼스 △정원 다큐멘터리 상영 △정원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잔디마당 인근에서 정원문화마켓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정원의 날 제정 5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다"며 “기념행사를 계기로 정원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정원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의 날 기념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순천시 정원산업과또는 남도정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