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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연합, 강다니엘·LM 법적분쟁 우려 "법률자격 없는 불건전 세력 책임 물을 것"(공식)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6:23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6:2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이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분쟁 과정에서 드러난 브로커의 존재에 우려를 표했다.

한매연은 12일 “강다니엘과 소속사 분쟁과 관련한 이번 사태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하는 법률적 자격이 결여된 제3의 불건전한 세력이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를 회유하고, 나아가 소속사와 불화·분쟁을 부추기는 배후로 나서고 있다는 최근의 의혹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9 kilroy023@newspim.com

이어 “한매연은 곳곳에서 제기되는 의혹, 그리고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다양한 제보를 검토하고 있으며,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배후 세력에 대한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본 연합이 가진 모든 합법적 권한을 바탕으로 응분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합법적인 에이전시의 기능을 갖추지 않은 불건전 세력의 의도적인 전속계약 방해 행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해외로 뻗어나가야 할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핵심인 아티스트와 이를 관리하고 서포트해야할 소속사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악의적인 행위"라며 "정당하게 보호받아야 할 법률적 계약의 가치가 사적인 편취를 목적으로 하는 제3의 불건전 세력에 침해되는 상황은 지금까지 열심히 쌓아올린 ‘한류’문화의 공든 탑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시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매연은 “아티스트는 물론 소속사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불법행위나 세력이 존재한다면, 이를 결코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권장하는 표준전속계약서를 바탕으로 체결된 정당한 전속계약을 파기하기 위한 왜곡된 주장과 비합리적인 요구 등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적분쟁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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