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벨트 3타점' 샌프란시스코, LA 다저스에 4대2 역전승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5:18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드류 포머란츠는 5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트레버 고트, 마크 멜란슨, 토니 왓슨, 윌 스미스 등이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크리스 테일러와 알렉스 베드두고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올려 2대0을 만들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브랜든 벨트가 다저스의 교체 투수 조 켈리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려 추격을 시작했다.

7회초에는 파블로 산도발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2사 2,3루 상황에서 터진 벨트의 2타점 2루타로 4대2 역전에 성공했다. 벨트는 이날 경기서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외야수들이 경기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장면. 2019.04.02.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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