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OPEC이 원유 공급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00:06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0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압박하고 나섰다. OPEC이 원유 공급을 늘려 유가를 낮춰야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OPEC이 원유 공급을 증가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계 시장은 매우 취약하며 유가는 너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고맙다”고 덧붙였다.

OPEC과 러시아 등 일부 비회원국은 지난 1월부터 유가를 지지하기 위해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을 이행 중이다. 최근 유가는 5개월간 최고치로 오르며 OPEC의 감산 효과와 미국이 베네수엘라 및 이란에 부과한 제재 효과를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유가는 잠시 낙폭을 늘리다가 장중 고점을 향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OPEC 압박 트윗이 같은 해 6월 OPEC의 공급량 상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지만 최근 OPEC+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을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OPEC을 향해 “제발 진정하라”는 내용의 트윗을 띄운 후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진정하고 있다”면서 2019년 하반기까지 감산 연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OPEC+는 내달 중순 예정돼 있던 감산 이행 검토 회의를 취소해 정례회의가 열리는 6월까지 현재 정책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윗.[사진=트위터 캡처]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