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소재 3억원 상당 다세대 주택 보유
배우자 연희동 15억원 상당 단독주택 보유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지난해 자산총액은 35억 3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관할 공개대상자 1873명에 대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해 말 기준 35억 2923만 7000원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강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 보다 1억866만원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3.18 yooksa@newspim.com |
강 장관은 서울 봉천동 소재의 3억200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을 보유 중이며, 강 장관의 배우자는 서울 연희동의 15억3000만원 상당 단독주택과 서울 종로구의 2007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강 장관의 차녀는 경남 거제시에 80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4억 9361만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3억87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갖고 있다. 아울러 강 장관의 배우자는 1억4697만원 상당의 금융기관 채무를 갖고 있다.
한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억 2630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했고,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7억 606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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