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소설가 김성동을 초청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학, 살아있는 시대의 언어를 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충남 보령 출신인 김성동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회고하고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자료=대전문학관] |
김성동의 작품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보낸 여름휴가지에서 읽은 책으로 화제가 됐던 소설 ‘국수(國手)’와 ’만다라’, ‘목탁조’ 등 다수가 있다. 대하소설 국수는 일제강점기 이전 충청지방의 순수 우리말을 사용한 소설로 유명하다. 042-626-5023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