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개성연락사무소에 일부 北 지원인력 체류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측 인원 출·입경 지원 및 시설관리 목적"
"南 총 64명 근무 중…전기도 정상 공급"

[서울=뉴스핌] 공동취재단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25일 최근 북한이 '일방 철수'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일부 북한 측 인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을 포함해 북측 인력이 개성에 있다"며 "관련 사항을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특구총국은 과거 개성공단을 관리하던 북측 기관이다. 이들은 남측 인원의 출·입경을 지원하기 위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라며 남측에 인원 철수 통보를 한 후, 모든 인력을 철수시켰다. 다만 최소한 인력은 남겨뒀다는 것이 이번에 확인된 것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사진=뉴스핌 DB]

정부는 일단 연락사무소에 정상적인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대화의 끈' 유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23~24일 남측 근로자 25명은 그대로 근무를 이어갔다.

25일에도 평상시처럼 남측 관계자들이 방북했다. 세부적으로 사무소 인원 11명과 시설관리 인원 28명 등 총 39명이다. 주말 근무자 25명과 합쳐 현재 64명이 체류·근무 중이다.

김창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 전 취재진과 만나 "북측이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지만, 불씨가 살아있기에 이를 지키기 위해서 오늘 평상시와 다름 없이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소장은 이어 "개성에 들어가게 된다면 상황을 예의 주시 하면서 서울하고 긴밀하게 연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한 남측 직원들이 25일 파주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으로 출경을 하고 있다. 2019.03.25

북측 인원 철수에도 전기 공급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백 대변인은 "통신·전기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북측에서도 시설관리 인원들은 체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연락사무소에서 대면접촉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대면 여부는 모르겠다"면서도 "협의채널을 통해 큰 문제 없이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축근무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인도적인 사안은 연락사무소 인력 철수와 무관하게 계속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백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면제 절차가 완료가 된 후, 내부적으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도 됐다"며 "내부적인 개보수, 물자 구매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 것들이 마무리되면 북한하고 협의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연락사무소 상황 등을 보면서 북측과 협의하고 차질 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