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형배·이미선 누구?…우리법연구회장·사법농단 재판 배당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대통령,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
문형배 판사, 부산 지역서 30년 가까이 근무…진보성향 모임 회장
이미선 판사, ‘사법농단’ 성창호 사건 배당받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진보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 문형배(54·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최근 ‘양승태 사법농단’ 사건 일부를 배당받은 이미선(49·26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각각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20일 청와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된 문 수석부장판사는 1965년 경상남도 하동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가 20일 문형배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각각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목했다. [사진=청와대]

그는 1992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30년 가까이 부산과 창원 등 경남 지역에서 판사로 근무해 왔다. 부산고법과 창원지법 등을 거쳤고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 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판사는 특히 부산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던 지난 2007년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법정에서 ‘자살’을 열 번 외치게 한 뒤, “우리 귀에는 살자로 들린다”며 기소유예를 선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에는 법관모임 가운데 진보 성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맡았다. 그는 최근 지난해 대법관 후보자 추천 법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이미선 부장판사는 1970년 부산 출신으로, 학산여고와 부산대 법대 등을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을 두루 거쳤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법원 생활을 시작해 청주지방법원과 수원지법, 대전고법 등에서 일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 중이다.

이 판사는 최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성창호 부장판사의 공무상기밀누설 혐의 사건을 배당받은 상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조만간 이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헌법재판관은 인사청문회 결과 보고서가 채택되면 별도의 국회 동의절차 없이 재판관으로 임명될 수 있다.

두 후보자는 내달 퇴임을 앞둔 조용호·서기석 재판관의 후임 헌법재판관 후보가 됐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