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오는 23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창원NC다이노스와 함께 ‘하나의 심장’으로 뛰어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시는 새롭게 개장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까지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시즌 내 주말경기 2시간 전후(15분 간격) 창원문성대학-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임시 직행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창원시] 2019.3.20. |
NC구단 측과 협의를 통해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1인 1카드에 한함, 하차단말기 태그 필요)에게는 입장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후 2시간 동안 진해 육대부지(30분 간격) 및 봉암공단 철골주차장(10분 간격)에서 탑승이 가능한 NC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야구 붐 조성을 위해 창원시 주요 정류장에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는 노선 안내문을 게시해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탑승해야 할 버스에 대한 안내도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NC파크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노선, 각종 할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NC다이노스 홈페이지(http://ncdinos.com/main/index)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글로벌 체육도시로 도약할 창원의 위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프로야구시즌 동안 시민들이 야구경기 관람과 함께 새야구장의 묘미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도록 선진 교통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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