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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LPGA]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파운드서컵 마지막 6홀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21:13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21:13

[미국=뉴스핌]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 와이드파이어 골프장의 마지막 6홀은 승부수를 띄어야 하는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홀들이다.

자신감을 얻어가는 골퍼들에게는 더욱더 샷의 거리와 방향이 좋아질 수 있다. 골퍼는 마음의 움직임이 중요하면서 샷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위축되었거나 점수를 잃어버린 골퍼들에게는 더 소극적일 수 밖에 없어서 나머지 여섯홀들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경기의 흐름이 마지막으로 갈수록 점수에 직접적인 영상을 주는 것이다.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이 열리는 애리조나 와일드 파이어 코스 전경. [사진= 전욱휴 해설위원·특파원]

13번홀은 짧아서 드라이버 보다는 3우드의 선택으로 정확하게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린 공략도 짧은 거리지만 2~3야드의 핀공략을 시도해야 점수를 줄일수 있다.

14번홀은 롱아이언을 잡이야 하는 곳이다. 그린도 티샷 지점보다 3~4 야드 길게 계산해야 한다.

15번홀은 525야드 파5홀로서 과감한 투온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공략 포인트는 티샷 보다는 두번째 또는 세번째 샷이 될수 있다.

16번홀은 티샷때 클럽의 선택이 중요시 되는 홀이다.
바람과 페어웨이의 상태를 고려해서 3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의 선택을 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밀리지 않도록 피니시까지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가속도의 스웡이 기본이 된다.

17번홀은 짧지만 그린이 많이 구른다.
클럽 선택시 고려해서 거리보다 10야드 이상 짧게 잡는다.

점수 기복이 가장 심한 홀이 바로 18번 홀이다. 420야드 파4홀 길면서 티샷부터
방향을 중요시 해야 하는 홀이다.
그린도 많이 굴러간다.
승부수가 될수 있는 홀이면서 변별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홀이다

Chung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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