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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민석, '86세대 스타'에서 18년 야인생활 넘어 李정부 여당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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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7일 민주당 대표에 선출됐다.
  • 전당대회서 54.08%를 얻어 정청래 후보를 꺾었다.
  • 86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4선 의원·총리를 지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6세대' 청년 정치인...DJ 전폭 지원으로 국회 입성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탈당부터 시련 시작
이재명 시대 수석최고위원·초대 국무총리로 재기 성공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7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로 정청래 후보(45.92%)를 꺾고 당대표에 당선됐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86세대' 청년 스타 정치인...DJ 전폭 지원으로 15대 국회 입성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이자 대표적인 '86세대'(60년대 출생, 80년대 학번) 운동권으로 꼽히는 김 대표는 31세에 당시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 의원과 국무총리를 거치는 등 30여 년간 굵직한 정치 행보를 걸어왔다.

1964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서대문중학교,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2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선출됐고, 전국학생총연합 초대 의장을 역임하며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등을 주도한 혐의로 1985년 구속됐다가 1988년 3·1절 사면으로 출소했다. 이후 1990년 25세 나이로 정치에 입문하며 당시 김대중(DJ) 평민당 총재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1992년 14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시 여당 거물 중진과의 대결에서 낙선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학교 국제정치학,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해 15대 국회 최연소(31세)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2000년에 실시된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00년에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지도자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차세대 리더로 각광받았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사진 = 뉴스핌DB]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탈당부터 시련 시작...18년 간 야인 생활 

그러나 2002년은 그에게 시련이 시작됐던 해였다. 그해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DJ 정권 말기 위기 등으로 이명박 후보에게 패하며 낙선했다.

그해 대선 과정에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거론되던 시점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몽준 후보가 이끄는 국민통합21에 입당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노 전 대통령으로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지만 정 후보가 투표 전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 여론이 악화됐다.

노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야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의 탈당 이력은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내내 약점으로 공격받기도 했다.

이후 2003년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했지만 2004년 17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하며 긴 야인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하자 민주당의 이름과 전통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2014년 원외 민주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를 맡았다. 원외 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했지만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16년 원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통합되면서 다시 지금의 민주당으로 복귀했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김민석 당대표(당시 민주당 최고위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2020년 국회 복귀...이재명 지도부서 수석최고위원·李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화려하게 재기

그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며 2002년 의원직 사퇴 이후 18년 만에 국회로 복귀했다. 이어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4선 의원이 됐다.

그는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23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2024년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역임했다.

김 대표는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중앙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21대 대선에서는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친명계의 기반이 된 '신명계'(신이재명계) 핵심 전략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김 대표는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돼 약 1년간 국정을 보좌했다.

◆프로필

-1964년생, 서울 출생
-숭실고,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하버드대 케네디 정치행정대학원 공공행정학 석사, 칭화대 법학 석사, 럿거스뉴저지주립대학교 뉴어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
-15대·16대·21대·22대 국회의원
-서울대 총학생회장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원외) 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49대 국무총리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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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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