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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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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 19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선거제도 개혁은 정치개혁의 출발점”
文정부 ‘소득주도성장·인사 실패’ 규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을 정치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의사를 의석수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수십 년간 거대 양당체제가 굳어져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 세대의 뜻과 희망이 정치에 반영돼야 한다”며 “선거제도 개혁안에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가 꼭 함께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비가역적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병행 추진만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평화와 민주주의는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역류하는 듯 보이지만 긴 역사의 흐름에서는 비가역적”이라며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은 상호간의 약속과 스스로의 선언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인사 정책’이 실패했다며 정권을 매섭게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며 “성장률은 둔화하고 고용은 하락하고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중심은 기업이고 민간”이라며 “기업이 정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적이고 의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정부 들어 수많은 청문회 후보자들이 낙마했고 선거 공신들이 전리품처럼 주요 공직을 꿰찼다”며 “여야를 넘어 국가 전체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김학선 기자 yooksa@

 

다음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장병완입니다.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국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힘들어졌습니다.

청년은 취업을 못해 미래를 포기하고,

자영업자는 장사가 안돼서 아우성입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에 국민은 숨조차 쉴 수 없는데,

정부는 보이지 않습니다.

 

거대 양당은 정쟁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국회의 성과는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참담한 심경입니다.

 

저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반성과 사죄의 말씀으로 오늘 연설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국민을 위한 정치! 실용이 답입니다.

 

국가 위기에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은 급박합니다.

“이게 나라냐”고 했던 촛불의 정신과 주체는 사라지고,

무능과 억지가 판치는 정치 현실입니다.

 

촛불의 주체는 국민입니다.

3년 전 수천만 국민은 탄핵을 선택했습니다.

3년 뒤 남녀와 노소, 직업과 빈부에 상관없이 촛불에 참여했던

국민들의 기대가 “이게 뭐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대통령’이 아니라

‘촛불 이후 대통령’이라고 스스로 겸허해져야 합니다.

 

인사실패는 이 정부 대표적 독선의 상징입니다.

야당시절 엄격한 기준으로

정부 인사들의 도덕성과 무능함을 공격했으나

이 정부 인사 역시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정부 들어 수많은 청문회 후보자들이 낙마했고

선거 공신들이 전리품처럼 주요 공직을 꿰찼습니다.

 

선거 공신들은 스스로 선출직 이외에는 직을 맡지 않아야 합니다.

대통령도 앞으로는 널리 인재를 구하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 없이 출발했습니다.

그만큼 준비가 부족했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어느 정권보다 야당과 민간에 도움을 구하고

협치체제를 구축해야 했습니다.

 

내 사람이어야만 한다는 좁은 마음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여․야를 넘어 국가 전체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청와대와 여당은 협치를 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하지만 협치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없었습니다.

실체 없는 구호에 불과했습니다.

 

탈 원전 결정, 남북문제, 양극화 해소, 미세먼지 대책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정부와 여당은 야당과 국민 목소리를 무시하고

오만의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목표나 의도가 잘못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표나 의도보다는 일하는 방식이 잘못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지금처럼 독선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일을 한다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합니다.

 

여당은 적대적 공존에 의존해 정권을 유지하려는

반 촛불적인 정치부터 초월해야 합니다.

 

적대적 공존은 반역사적이고 반개혁적 정치세력이 생성되고

성장하는 자양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당정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과거 기득권에 의존하는 정치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치가 그들만의 권력과 욕심을 추구할 경우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보수도 진보도 국민을 위한 실용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정치의 근본은 국민이며

최종 목표 역시 국민임을 정치권 모두가 직시해야 합니다.

 

□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20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마무리할 일은

선거제도 개혁입니다

선거제도를 개혁하지 않고는 정치를 개혁할 수 없고,

정치를 개혁하지 않고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습니다.

 

지금의 선거제도는

국민의 의사를 의석수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수많은 국민의 소중한 뜻이 사표가 되고

승자독식 구도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 년간 거대 양당체제가 굳어져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향할 핵심은 유권자 투표의 대표성과 등가성의 원칙입니다

‘민심 그대로’가 반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선거제도 개혁은 이 시대의 사명이자

우리 민주평화당의 역사적 소명입니다.

우리 당의 강령 제1조는

“최우선적으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를 완성한다.”입니다.

 

또한 우리 정치가 더 젊어져야 합니다.

미래 세대들의 뜻과 희망이 정치에 반영돼야 합니다.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낮춰야 하는 이유입니다.

선거제도 개혁안에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가

꼭 함께 통과되어야 합니다.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를 만들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자유한국당도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 한반도 평화 !비가역적 비핵화와 비가역적 평화프로세스 병행추진으로 풀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한반도에 드리워진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국민은 불안함을 지고 살아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지난 1년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 불가침 선언 이후 평화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로

한반도에 다시 먹구름이 덮이고 있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는 흐르는 강물처럼

때로는 역류하는 듯 보이지만

긴 역사의 흐름에서는 비가역적(非可逆的)입니다.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은 상호간의 약속과

스스로의 선언을 뒤집어서는 안 됩니다.

신뢰는 약속의 이행 결과이며, 평화의 초석입니다.

우리는 당국자 간 약속을 소통과 이해로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참여를 통해 성실히 이행하여야 합니다.

 

북측은 비핵화를 위한 작은 조치라도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 됩니다.

탄도 미사일 발사 재개로 평화의 큰 흐름을

역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 역시 실현가능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낼 인류사적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지대인 한반도에서

위험한 줄다리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비가역적(非可逆的) 평화 프로세스와

비가역적(非可逆的) 비핵화의 병행 추진만이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임을 강력히 천명 합니다.

 

□ 위기의 한국 경제, 기술대국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한국 경제가 위기입니다.

위기는 위기라고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오래된 괘종시계 같이 보이는 이 정책은

국민에게는 이미 풀밭위의 고장 난 시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득이 원인이고 성장이 결과라는 본말전도 정책으로

지난 2년을 허송세월 했습니다.

 

성장률은 둔화하고, 고용은 하락했습니다.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지개가 있다고 믿고 좇았다’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던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밝혔다는 소회입니다.

 

이 정부의 정책이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지고 집행됐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이 정부의 정책 실험에 국민들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정권의 꿈을 이룰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소박한 바람에 해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2017년 GDP 성장 3.1% 중 정부부문 기여도는 0.8%나 됩니다.

지난 2년 우리 경제는 시장의 활력이 무너지고,

산업경쟁력이 아닌 오로지 정부 재정 투입에 의존하는

천수답 경제 체질로 위축되었습니다.

 

경제의 중심은 기업이고 민간입니다.

그런데 기업은 엑서더스 코리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기업이 왜 떠나겠습니까?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입니다.

 

기업이 정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적이고 의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재정 정책은 필요하지만 보완적이고 간헐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무게중심은 산업에 있어야 합니다.

공허한 혁신성장 대신 기술 중심의 산업정책이 필요합니다.

미중 무역전쟁도 본질은 기술 전쟁입니다.

전통적 기술, 인공지능기술, 4차산업혁명기술,

예술적 기술, 에너지 기술 등

각 분야를 꿰뚫는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증가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원전, 수소, 태양광, 풍력도

기술 발전의 이해 위에 재정립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탈 원전이라는 용어도 단계적 감축(Phase Out)으로

재정립해야 합니다.

 

기술이 예술이 된 이 시대에 기술의 영역은

인류와 지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며,

성장의 유일한 잠재력입니다.

 

정부는 기술 중심의 성장 정책을 천명하고,

그 주체로 중소 중견기업과 청년들을 중점 지원하여야 합니다.

 

경제는 현실입니다.

병이 낫지 않으면 처방을 바꿔야 합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바꾸는 것이 결단이고 용기입니다.

 

획기적 규제완화와 기술개발에 기반한

미래 산업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합니다.

향후 획기적 재정투입도 이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풀을 모아

범국가적「기술대국(技術大國) 대한민국 비전 본부」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 국회, 더 늦기 전에 스스로 개혁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20대 국회 현재 법안 처리율은 31.49%입니다.

지난 19대 국회 처리율 47%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를 상징하는 수치입니다.

촛불의 주인인 대다수 국민은 국회를 불신하고 경멸합니다.

더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기 전에

국회 스스로 국회 운영에 대한 혁신적 제도 개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 소수 교섭단체만의 국회운영을 탈피해야 합니다.

국민 대다수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 운영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상설상임위원회 숫자인 14인으로 완화하는 안을 제안합니다.

14인은 모든 상설상임위원회에 간사를 선임해

각 정당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숫자입니다.

 

이를 통해 거대양당의 담합과 대립을 깨

투명하고 합리적인 국회운영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산안 심사제도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상임위 무력화를 종식해야 합니다.

상임위 역할을 무시하는 심사기일 지정은

국회가 스스로 국회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밀실예산심사,

법적 근거도 없는 소소위 운영 등도 근절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국회에서 예산심사를 충실히 하기 위해

국정감사를 정기국회 이전에 마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협조를 공식 요청합니다.

 

민주평화당은 이미 운영위원회 전체 위원의 뜻을 모아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우리 국회 스스로 자존심과 위상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셋째, 상임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면 국회 전체가 무력화 됩니다.

우리 국회 회의의 중심은 상임위원회입니다.

 

주요 현안을 원내대표들이 결정하는 것을 최소화 하고

상임위 논의를 존중하고 상임위에서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위원회가 활기차게 돌아가야 합니다.

전문성을 가진 상설소위원회를 설치하고

국회 회기와 관계없이 가동시켜

상임위원회가 국회 의사 결정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대 국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민생을 돌보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회가 맹성해야 할 때입니다.

 

□ 5. 18 역사왜곡 재발 없도록 철저한 징계를 해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입니다.

외세의 억압과 독재에 항거한 민족, 민주 항쟁은

우리 역사의 상징이며 자랑스럽게 기억해야 할 역사입니다.

 

5.18은 우리 현대사에서 독재에 항거한

대표적인 민주 항쟁입니다.

5.18에 대한 평가는 입법, 사법, 행정 모든 면에서

합법성과 정당성이 이미 확립됐습니다.

 

이를 부인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망언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역사적 행위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반 헌법적 반역사적 행위가

우리사회에 재발 돼서는 안 됩니다.

미래 세대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징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월 국회 내에

▲5.18 망언 의원제명,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5.18 역사왜곡 처벌법 처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q 20대 국회 남은 1년 역사에 남는 국회로 만듭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라면 성공은 요원합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에 고언을 드립니다.

비판에 귀 기울이십시오.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잘못된 정책은 과감하게 수정하십시오.

당동벌이(黨同伐異)의 폐쇄성을 버리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의 포용성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오.

포용사회는 포용정치로부터 시작됨을 명심하십시오.

 

자유한국당에게도 역시 고언을 드립니다.

한국당을 지지하는 세력의 재 결집만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설계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역사 퇴행적 극우세력 결집이

일순간 당의 지지도를 높이는 효과는 거둘지 모릅니다.

하지만 난마처럼 얽힌 현 정국을 풀고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열린 자세로 5·18과 박대통령 탄핵을 비롯한

역사의 교훈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십시오.

 

20대 국회는 이제 1년 남았습니다.

남은 1년 동안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행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대한민국 국익 앞에

하나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중 패권 경쟁, 기술전쟁이 격화되는 대외환경에서

우방과의 결속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경쟁력은 퇴보하는데 미래준비에는 손을 놓고

허구한 날 정쟁만 일삼을 수는 없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대한민국 경제회생에

대한민국의 미래에

여·야가 하나 되어 주춧돌을 놓읍시다.

다 함께 손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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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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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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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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