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성광의료재단은 차움의 제6대 원장으로 윤상욱 영상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윤상욱 차움 제6대 원장 [사진=차움] |
윤 신임 원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차의과학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차병원 내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윤 원장은 자궁근종의 최첨단 비수술적 치료인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엑사블레이트)' 시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현재까지 800례 이상의 시술 증례를 기록했다. 관련 논문 게재 수 또한 세계 최다에 달한다.
윤 원장은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꿈꾸는 안티에이징 의료의 집약체이자, 의료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의료 모델"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차움이 변화와 혁신은 물론 내실을 갖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