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국 12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10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국선언과 피켓시위를 개최한다.
- 이들은 국정조사·특검, 선관위 구조 개혁, 독립 감시기구 설치 등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대학생들은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며 6·10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민들은 재선거 요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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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기념일 맞아 공동 행동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전국 12개 대학교 총학생회에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국선언을 하고 진상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9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연세대, 건국대, 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남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 총학생회는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오는 10일 오후 6시 각 캠퍼스에서 일제히 시국선언 및 피켓 시위를 개최한다.

각 대학교 총학생회는 시국선언을 하며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 개혁 ▲청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시민이 참여하는 독립적 개혁 감시 기구 설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각 대학교 총학생회는 국가 기관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 기본권인 참정권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들은 6·10 민주항쟁은 국민 참정권을 되찾은 역사였다며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민주주의 근간인 1인 1표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가 총 91곳이라고 추가 발표했다. 투표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투표소는 26곳이다.
시민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이송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며 닷새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