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 내달 7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08:48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08:48

21일 접수 마감…참가종목 풀·하프·10km·5km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유채꽃과 배꽃이 만발한 전남 나주시 영산강변에서 ‘제6회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7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사)엠디에스앤씨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랑방, 무등일보 등이 후원한다.

영산강 마라톤대회 포스터 [사진=영산강마라톤대회 추진위] 

이 대회는 2014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입주하면서 입주기관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전공대 유치 환영’과 ‘광주․전남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지역민 간의 화합’이라는 두가지 캐치플레이를 걸고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 코스는 나주스포츠파크를 출발해 빛가람대교~나주대교~승촌보 등 아름다운 영산강변 구간을 달리는 것으로 구성됐다.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가지다.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najurun.kr) 또는 대회 사무국(061-921-6600)으로 하면 된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참가자에게는 나주 특산품인 배즙 1상자, 5km 참가자들에겐 대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나주 영산포 특산물 '숙성홍어 회무침'을 곁들인 '비빔밥'과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기름진 쌀로 빚은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선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벚꽃과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주로를 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라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5km 종목에 출전해 영산강의 봄기운을 만끽해 보라”고 주문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