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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도내 쓰레기산 등 불법 무단투기는 끝까지 추적"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08:25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08:25

경기도 특사경,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 구성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최근 불법폐기물 방치와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포천시 일원에 불법 투기된 방치폐기물/ 자료사진 [사진 = 양상현 기자]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내에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 T/F’를 신설, 연중 수사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담팀은 1차로 파주시 교하동 쓰레기 375톤, 화성시 향남읍 쓰레기 155톤, 연천군 옥산리와 장탄리 쓰레기 2건 300톤 등 도내 4개 지역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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